김동률/his stuff

박소현의 러브게임 Fly To The Music-전람회편

아니뭘이런걸다- 2003. 4. 21. 15:53
박소현의 러브게임 Fly To The Music-전람회편



[4698/4721] [soap] 러브게임 Fly To The Music-전람회편..  

게시자 : spodall(이다정)  본문크기 : 15Kb  

게시일 : 2000/01/25 18:34  조회/추천 : 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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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Fly To The Music-Exhibition***



소현: 오늘 함께할 뮤지션은 전람회 인데요,

       지금은 해체되었지만전람회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직도 많고, 또 김동률씨는 지금 유학중이구요

       서동욱씨도 국비유학생으로 뽑혔단얘기를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자 오늘 전람회의 음악 어떤 음악이 펼쳐질지 기대해 주시구요 신청곡도 올려주세요..



윤상: 윤상의 Fly to the music~~

       때로는 맑은 수채화 같기도 하고 때로는 정적인 인물화 같기도 한,

       그래서 음악을 들어보면으면 마치 그림들을 쳐다보듯  마음이 편해지는 그들의 음악



소현: 한때 우리는 두사람을  전람회라 불렀습니다



윤상: 그리고 그들의 음악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그림처럼 걸려있습니다



소현: 네. Fly to the music.. 오늘의 주인공은 전람회 입니다

       자,안녕하세요 윤상씨



윤상: 네 안녕하십니까.



소현: 네...제 목소리를 듣다가 윤상씨의 목소리 들으니까 참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머., 목소리가 좋다라는 의미와는 다르게 참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차분한 목소리예요



윤상: 하~^^;네..



소현: 저두 다른분이 얘기할땐 제목소리두 차분하다고 그러거든요.



윤상: 아, 그렇습니까?



소현: 근데 윤상씨앞에 서니까 굉장히 제목소리는 시끄러운 듯한  하하...생각이 드네요



윤상: 어..일단..성이다른데..



소현: 네에.. 성이뭐요?



윤상: 하하..



소현: 윤씨랑 박씨요? ........ 아.. 여성과 남성..^^;;

        하하하깔깔깔...(-_-)



윤상: 하하..재밌네요..오늘도..네에..(소현웃음 깔림.^^)



소현: 자,윤상씨와 함께하는  Fly to the music.

        오늘은 전람회가 주인공입니다.

        전람회 하면머 윤상씨와 워낙 친분이 있다는건 벌써 팬여러분들이 다 알고 계시겠지만..



윤상: 아 그렇습니까?



소현: 네..전람회...하면 일단 섬세함을 지닌 김동률씨가 떠오르구요..

      윤상씨와 느낌이 조금 비슷한...그리고 아주 장난꾸러기 같은 서동욱씨 얼굴이  떠오르죠.



윤상: 그렇죠..근데 사실 실제로 이 친구들을  알다보면..

        굉장히 또 반대예요



소현: 그래요?



윤상: 두사람의.이미지와 달리..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지금 얘기한것이  딱 반대로..



소현: 네에...오히려 김동률씨가 더 장난꾸러기다?



윤상: 네..그런면이 없잖아 있고..

       동욱씨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굉장히 진지하고..



소현: 네..



윤상: 전람회가 해체된후에..약속대로 이제 동욱군은 공부를 한다고..그랬는데 그걸머..과톱을 해버렸다고...



소현: 오우..대단하네요.



윤상: 네..그런진지함이있고

        헐헐..(?),,김동률씨 같은경우에는 글쎄 좀더 자주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뭐라그럴까,, 장난은 아니어도..굉장히 세상을 재밌고 아기자기하게 바라보는 그런면이 많지 않나..



소현: 그렇군요..

        저희가 오늘 전람회를 주인공으로 음악을 쭉~틀어드릴텐데...

        저희가 편지엽서 인터넷을 다 모은 결과 여러분의 신청곡중에 전람회의 취중진담.. 이 음악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 음악을 듣고 나서 2부에서 함께 하도록 할께요..



   << 취중진담 ♪>>



소현: 박소현의 러브게임이구요.

       윤상의 Fly to the music..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오늘의 주인공은 전람회 입니다...



윤상: 네..아..전람회..움..



소현: 대학가요제로 만났죠? 두분이....전람회 남자두분이?

         아 그전에 참,고등학교 동창이죠?



윤상: 네..동창이래요 동창이구..

       글쎄 그...보통은 대학가요제출신들이.. 보통 그 진출곡내지는  입상곡을 가지고 소위 인기를 몰아가는데



소현: 그렇죠.



윤상: 네..이팀은 그렇지가 않죠



소현: 그러면 처음에 대학가요제 입상곡은 제목이?



윤상: 음...제가 꿈속에서로 기억하는데...이곡이 그러니까

       보통 선배들  경우에는..거기서 하나뜨고 히트곡이 안나와요..하~ ,, 그렇죠?



소현: 어렵죠..히트곡..두번째 계속 이어지기가....



윤상: 그런 경우들이 이제 많이 없는데..

       이 사람들은 오히려 그 대학가요제의 대상곡보다는..

       이 앨범으로 본격적으로 승부를 하게 됐죠.

       그래서 94년도에 기억의 습작이라는란 곡으로 본격적으로 이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데,

       이때 저하고 재밌는 인연이..

       음 제가 그때 막..군대 갔을때로 기억하는데...휴가나와서..테잎을 듣다가,,,이 누구냐..참 거하다..



소현: 목소리가 부담스럽다아..



윤상: 아니..곡 스케일도 그렇고 어~야~이건 머..가요젠데..노래 참좋다..그러구 있었어요.

        참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오는구나..그러고 있었는데

        또 이 친구가 또 굉장히 저의 팬이란는 소리를 하고  다닌다고 해서...

        그냥 머 다~ 그러고 하는 소리겠지했는데..모 음식점앞에서 만난거예요.



소현: 우연히요?



윤상: 네..그때이제 원미연씬가 누군가하고 김동률하고 서욱군이 같이 있었는데..

       얘네가 전람회야~..그러는거예요, 그래서,내가...아유.. 팬이예요...이 소리가 같이 나온거예요



소현: 아..동시에



윤상: 네.동시에...



소현: 윤상씨는 그전에 음악만 들었었죠??



윤상: 그렇죠..저도 이제 음악만 듣고 팬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친구들이야 머 얼굴알기 전..첨보는건데...둘이 같이 그렇게..얘기가 나와버려가지고..



소현: 정말 기억에 남겠네요..둘이 동시에.. 어~ 팬이예요~



윤상: 네..그래서..굉장히 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머..자주 연락을 하고 지내는 후배긴 한데..

       지금은 머..아시다시피 둘이 다 이제 딴길을 가고 있고 김동률군 같은 경우에는 지금 보스턴에서 공부를 하고 있구요

       동욱군도 졸업해서 지금 아주 머.. 굴지(굴지로 추측된다는군여..^^;TL..)의 회사에

       아주 엄청난 조건으로 지금 취직을 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소현: 근데요. 동욱군 같은 경우에는 음악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 안든데요?



윤상: 가끔 들긴 드나봐요..근데 워낙에 또 머리들이 좋은 친구들이라서 언제 끊고 언제 맺고를 이걸 참 잘 아는거 같아서..

       굉장히 보기가 좋은 그런 경우가 아닌가 싶구요

       96도에 2집을 발표를하게 되죠..여기서 바로 아까 들었던 취중진담이란 곡이.아주많은.

       그러니까 전람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바로 이 취중진담을 꼽아주는..1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참 복도 많죠..

       97년에 3집 졸업을 끝으로 해체를 하게 되는거죠



소현: 네..참 아쉬웠어요..

       두분이 이제 학업의 길로 들어가겠다..머..



윤상: 그렇죠..



소현: 이런걸 밝혔죠..서동욱군이..

       김동률씨는 이제 음악을 이적씨 만나서 하게 되구요



윤상: 카니발이라는 그.. 프로젝트그룹을 만들어서..역시 또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어.. 사연을 굉장히많이 보내주셔서..

       역시 전람회의 저력을..다시한번 느끼고 있는데..



소현:  저희가요 그러면 이제까지 알려진 곡들 보다도.전람회

        93년도 대학가요제에서 입상을 했어요..이분들이...

        그래서 그때의 음악..꿈속에서...앞서서 윤상씨가 잠깐 소개했던 꿈속에서  이 음악을 듣고.



윤상: 음.그럴까요?



소현: 전람회에 관한 또 노래.. 계속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꿈속에서 ♪>>



소현: 네,꿈속에서.. 전람회의 졸업앨범중에서 띄워드렸습니다.

        93년도 대학가요제..대상곡이었어요.  어..

        마지막에 그 트럼펫?(상:네..)소리요?(상:네..) 정말 밤에 들으니까.. 더 좋네요..(상:후훗..)

        또 김동률씨 그 목소리하고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어~ 이런 악기들이....



윤상: 어..그렇죠,,



소현: 다른분들이 노래하면 조금 어긋날수도 있을텐데..

        음. .이런 관악기들의 소리가 김동률씨의 목소리하고 참 잘 어울리네요..



윤상: 음..워낙에 또 튀는 목소리라고 할수가 있죠..



소현: 그렇죠..



윤상: 벌써 아까 박소현씨 딱 첫곡 나올때. 어우~~이 목소리..

        (소현:어허허허허허)...아우..감탄사가 굉장히 독특했어요..



소현: 네에..그 바이브레이션이..딱 있는데, 보통그러면 거부감이 나잖아요..

        우리.그..목욕탕 소리라 그러잖아요...성우들이 많이 나는 이런 소리들이.

사실  굉장히 거부감 나기 쉬운 목소린데..

        김동률씨는 그렇지 않고..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여러분들이 사연도 참 많이 보내주셨는데요..

        편지도 한통 읽어주세요,윤상씨..



윤상: 편지사연들이 각각이라..굉장히 재밌어요,

       근데 그중에서..음..대전에서 김진희씨 같은 경우에는..

       지금 대학교1학년이라고 하셨는데..전람회..고등학교 내내..

       머..전람회에 빠져서 살았답니다..심지어 미술시간에 도장파는 시간이 있었는데..전.람.회..하하하....라고 파고 A받았다고..



소현: 하하..A까지?



윤상: 그런얘기부터..머..지금 너무 아쉽다고..

       지금은 전람회란 이름으로 앨범을 들을수 없다는거..

       너무 아쉽다..는 얘기들이 보통 공통된 의견이었는데요..

        어..그중에서 또 전람회 베스트  음..나름대로 여러분 마음 속에 정해달라고 했는데.. 그중에서..

        하늘높이를..다섯번째 차지하게 해준..분이..이경순씨입니다..

        경기도 화성군에서..그리고 4위가 동반자, 3위가 첫사랑,2위우리, 1위가..새,.어..그런데 이거 반대루  읽었어요..

        그러니까.흐흐..하늘높이가 1위구.. 하하하..동반자

        첫사랑, 우리, 새..

        이런순으로 나가구요 그리구..음..

        근데 머 보통 그렇죠..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이방인, 졸업..이런곡들이 가장 크게 사랑 받았던거 같아요..



소현: 그래요. 저 개인적으로는 J's bar에서..이 음악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윤상: 그랬어요?



소현: 네..



윤상: 참..저는 이거같구 시비걸었는데..



소현: 왜요? 아니라고?



윤상: 가사를..동욱군이썼데요.. 그래서

       "어이~동욱 너 가서 늘 마시던걸로 하면 뭐 주냐?"

       (소현:아하하하)

       하하.그러니까...이런곡 순수한게..굉장히  그..술같은 거 나이들면 줘두 안마신다고..

       막 요핑계 저핑계대면서 집에 일찍 갈려구 그러는데...

       고등학교 시절에 썼던 그런 글이었나봐요..



소현: 그래요?



윤상: 음..그러니까..



소현: 어어..그럼 그 당시에 바에?



윤상: 아니..그게 아니구요..딱 가서..늘 마시던걸로..하면..딱주고..그런걸 상상했었나봐요..그래서..그걸..

       제가 비웃었던..그런 기억이 납니다..



소현: 아..술과 관련된 노래가 꽤 있네요..그러고 보니..



윤상: 술 좋아해요.. 이 친구들 둘다..



소현: 네..취중진담도..그렇고..J's bar에서도 그렇고..

        자..여기서 그러면..앞서서 윤상씨가 소개해주셨죠?

        성함이..? 1위를 하늘높이라고 적어주셨죠?



윤상: 경순씨..네..



소현: 지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전람회 하늘높이..



       << 하늘높이 ♪>>



소현: 하늘높이..전람회의 1집중에서 들어봤습니다

윤상: 사연이 너무 많아서 말이죠.그 참..찾아내는데두...

       네..또 이곡을 일위로 해주신분 있어요, ###동에 ###씨..

       근데 이 곡은 특히 전람회멤버 둘이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다고..

       그래서 더욱더 사랑하는 곡이라고 하셨습니다..



소현: 네에..자 사연 보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담주 주인공은 이현도씨입니다..



다음카페 관람객에서 자료실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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