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포스터 사진
'반도네온'이라는 악기 연주하는 고상지시, 2년 수련 후 고수의 반열에 올랐다고 함
도인삘로 돌아온 정재형, 솔직히 정재형 자세히 보긴 첨이다.
하모니카 부는 하림이랑 나와서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전람회 3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첫사랑" 잔잔한 피아노에 묵직한 저음이 포인트인데
Sand art에 홀라당 빠져 노래는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률옹 쏘리
이상 요까지는 다 신문기사에서 퍼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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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 시작
-------------------
서동욱을 봤다는 떨림을 뒤로 하고 공연 5분전 어렵사리 구한 2층으로 고~
생각보다 공연장이 큰 건지 무대의 동률옹 모습이 코딱지만하게 작게 보이더군요
진짜 나는 이렇게 뒤쪽, 그것도 2층에서 동률옹의 공연을 볼 것이라곤 생각 못했단 말이야..
여튼
티켓이라도 양도받아 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피아노를 두들기며 등장한 동률옹
오른쪽엔 얼추 20여명의 string band, 요번 콘서트가 적자라는데 이 분들 밥값이 컸으리라...
왼쪽엔 브라스랑 코러스 분들 등등
솔직히 그 날 어떤 곡이 나왔고, 어떤 순서로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기억나느 않는 곡들 위주로 나왔고ㅡ그것도 3,4,5집..
그래서 곡은 알지만 제목을 모르는 곡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_-;;
나는 이제 귀로만 듣기 땜시루..진짜 곡목은 모르겠다우..쏘리쏘리
그래도 그날 공연의 백미는 웅장하게 바뀐 "배려"가 아닐까
동닷이나 이런데도 "배려"의 피드백이 제일 좋드라..
다시 꼭 듣고 싶은데, 라이브 앨범도 고려중이라 했으니, 기대해도 되겠지
"마중가던 길" -
자신이 부른 곡이 아니라 하며 운을 뗀 뒤, 지금 이 곡을 부른 사람은 어디선가 팔짱기고 듣고 있을 것이라 했으니.. 과연 전람회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때 이 멘트를 이해하지 못했을 듯
조금 아쉬운 점은 이 "마중가던 길"마저 너무 힘주어 불렀다는 것.
서동욱처럼 잔잔한 보이스를 기대했건만, 듣고 나서 두고두고 아쉬웠다는..
옆에 앉은 붕양이
정순용씨 나오면 스탠딩분위기니까
정순용씨 노래시작하면 맨 앞에 가서 뛰자고 꼬셨는데
덕분에 "내 오랜 친구들" "Jump" 2층 맨 앞에서 방방 뛰었음 ㅡ 내 옆에 뒤에 앉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를 말리시던 성남아트센터 직원분도 미안~
그래도 좀 뛰면서 노래따라하게 놔두지 그랬어-_- 취중진담 부를때 결국은 자리로 귀환-_-;;
여차저차 공연이 끝나고
이거 공연을 멀리서 보니, 꿈을 꾼 듯하기도 하고ㅡ여튼 멍~~하드라는
밖에 나오니 9시 반, 혹시 뒷풀이가는 그 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해서 우리 올드팬들 열심히 뒤를 밟다 실패하고..
배는 슬슬 고파오고
밥 먹으러 가자는 공연 끝나고부터 나왔건먼
서현역의 한 음식점에 도착한 것은 11시ㅡ
원우형님 야밤에 샤브샤브 잘 먹었습니다(__) 완전 굿굿굿이더군요
여튼 올드팬들 작당모의 다 끝내고 나니
시간이 12시여라ㅡ
택시잡아타고 오니 12시 반, 분당에서 수원까지 가깝긴 가깝구나, 다만 택시비만 비쌀뿐이지
우와 힘들다
그래도
오랜만에 공연보고, 좋~~은 공연보고,
알고만 지낸 사람들 직접 만나구하니 좋네
6월이 기대되는데?
안 그래?
'반도네온'이라는 악기 연주하는 고상지시, 2년 수련 후 고수의 반열에 올랐다고 함
도인삘로 돌아온 정재형, 솔직히 정재형 자세히 보긴 첨이다.
하모니카 부는 하림이랑 나와서 "사랑하지 않으니까요"
전람회 3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인 "첫사랑" 잔잔한 피아노에 묵직한 저음이 포인트인데
Sand art에 홀라당 빠져 노래는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동률옹 쏘리
이상 요까지는 다 신문기사에서 퍼 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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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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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을 봤다는 떨림을 뒤로 하고 공연 5분전 어렵사리 구한 2층으로 고~
생각보다 공연장이 큰 건지 무대의 동률옹 모습이 코딱지만하게 작게 보이더군요
진짜 나는 이렇게 뒤쪽, 그것도 2층에서 동률옹의 공연을 볼 것이라곤 생각 못했단 말이야..
여튼
티켓이라도 양도받아 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하고
피아노를 두들기며 등장한 동률옹
오른쪽엔 얼추 20여명의 string band, 요번 콘서트가 적자라는데 이 분들 밥값이 컸으리라...
왼쪽엔 브라스랑 코러스 분들 등등
솔직히 그 날 어떤 곡이 나왔고, 어떤 순서로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난다.
개인적으로는 제목이 기억나느 않는 곡들 위주로 나왔고ㅡ그것도 3,4,5집..
그래서 곡은 알지만 제목을 모르는 곡들이 너무 많았다는 것-_-;;
나는 이제 귀로만 듣기 땜시루..진짜 곡목은 모르겠다우..쏘리쏘리
그래도 그날 공연의 백미는 웅장하게 바뀐 "배려"가 아닐까
동닷이나 이런데도 "배려"의 피드백이 제일 좋드라..
다시 꼭 듣고 싶은데, 라이브 앨범도 고려중이라 했으니, 기대해도 되겠지
"마중가던 길" -
자신이 부른 곡이 아니라 하며 운을 뗀 뒤, 지금 이 곡을 부른 사람은 어디선가 팔짱기고 듣고 있을 것이라 했으니.. 과연 전람회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때 이 멘트를 이해하지 못했을 듯
조금 아쉬운 점은 이 "마중가던 길"마저 너무 힘주어 불렀다는 것.
서동욱처럼 잔잔한 보이스를 기대했건만, 듣고 나서 두고두고 아쉬웠다는..
옆에 앉은 붕양이
정순용씨 나오면 스탠딩분위기니까
정순용씨 노래시작하면 맨 앞에 가서 뛰자고 꼬셨는데
덕분에 "내 오랜 친구들" "Jump" 2층 맨 앞에서 방방 뛰었음 ㅡ 내 옆에 뒤에 앉으신 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를 말리시던 성남아트센터 직원분도 미안~
그래도 좀 뛰면서 노래따라하게 놔두지 그랬어-_- 취중진담 부를때 결국은 자리로 귀환-_-;;
여차저차 공연이 끝나고
이거 공연을 멀리서 보니, 꿈을 꾼 듯하기도 하고ㅡ여튼 멍~~하드라는
밖에 나오니 9시 반, 혹시 뒷풀이가는 그 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해서 우리 올드팬들 열심히 뒤를 밟다 실패하고..
배는 슬슬 고파오고
밥 먹으러 가자는 공연 끝나고부터 나왔건먼
서현역의 한 음식점에 도착한 것은 11시ㅡ
원우형님 야밤에 샤브샤브 잘 먹었습니다(__) 완전 굿굿굿이더군요
여튼 올드팬들 작당모의 다 끝내고 나니
시간이 12시여라ㅡ
택시잡아타고 오니 12시 반, 분당에서 수원까지 가깝긴 가깝구나, 다만 택시비만 비쌀뿐이지
우와 힘들다
그래도
오랜만에 공연보고, 좋~~은 공연보고,
알고만 지낸 사람들 직접 만나구하니 좋네
6월이 기대되는데?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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